[KNS뉴스통신=김정일 기자] 영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캠프 호쿠레아’가 하와이 여름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18년 1월 진행될 캘리포니아 겨울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 호쿠레아는 단순 영어교육에 그치지 않고 영어를 중심으로 스포츠, 음악, 미술, 과학,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요세미티, 세쿼이아 국립공원으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준다. 특히 캘리포니아 겨울 캠프의 경우 약 8만평 캠퍼스 내에서 진행되는 승마, 로프 코스, 고카트, 페인트볼, 양궁 등 국내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캘리포니아에 사는 또래 학교 학생인 ‘버디(buddy)’와 짝을 맺어 1주일에 3번 함께 수업을 듣고 점심을 먹으며 정기적으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업은 버디가 다니는 학교에서 듣고 방과 후에는 버디와 함께 캠프로 와서 스포츠와 팀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된다. 버디와 함께 대화를 하고 프로젝트를 맡으며 영어실력과 협동심을 동시에 기를 수 있으며, 팀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결과물은 부모님이 참석하는 페어런츠 데이에서 공개된다.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만큼 현지 스태프의 철저한 관리감독 아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캠퍼들은 남녀가 구분된 기숙사에서 지낸다. 숙소는 보통 캠퍼 8명과 카운슬러 1명이 한 방에 묵게 된다. 숙소 내에 화장실, 샤워실, 개인 사물함이 있으며 매일 수건 교체, 주 1회 침대 시트 교체, 주 1회 세탁 서비스가 제공돼 캠프에 머무는 동안 프로그램에만 집중할 수 있다.
캠프 기간 동안 스피킹 능력, 개별적 관심사와 장점 및 상호 작용을 관찰한 피드백자료, 전문 심리학자들이 수행하는 감성지능 평가를 통해 전반적인 사회‧정서적 및 행동 역량에 대한 결과도 받아볼 수 있다.
캘리포니아 겨울캠프 운영 기간은 2018년 1월4일부터 2월6일까지 5주간 Sanger Wonder Valley에서 진행되며, 관련 설명회는 오는 10월 중순 서울, 경기, 대구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캠프 호쿠레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김정일 기자 jikim2066@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