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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전기차 공유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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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전기차 공유 서비스 시작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9.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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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SG는 80대의 전기차와 30개의 정거장이 올해 말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싱가포르=AFP) 27일(현지시간) 한 업체에 따르면 오는 12월에 전기차 공유 서비스가 싱가포르에서 도입된다. 이 같은 서비스는 동남아시아에서 최초다.

프랑스 볼로레(Bollore) 그룹의 자회사인 블루SG에 따르면 80대 차량의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는 30개의 정거장이 올해 말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유한 도시 국가인 싱가포르는 일반적으로 지역의 다른 도시에 비해 한적한 편으로 교통 혁명의 시험대가 되어왔다. 작년에는 세계 최초로 무인 택시의 공공 서비스를 도입했다.

블루 솔루션즈는 세계에세 가장 큰 전기차 공유 서비스 업체로 5000개의 자동차를 8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다.

블루 솔루션즈의 마리 볼로는 "우리는 싱가포르에서 시작한 후에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이에 관심이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온라인과 모바일 앱을 통해 전기차를 예약할 수 있고 운행한 거리가 아닌 대여한 시간 만큼 과금이 된다. 또한, 하루 혹은 연간 회원으로 가입할 수도 있다.

스마트카보다 조금 큰 2 도어에 4인용 차량인 블루카스는 이탈리아 자동차 차체 전문 기업인 피닌파리나가 제작했다.

한편, 지난 3월에 닛산은 도쿄 남부의 요코하마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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