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을 위하여’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 펼쳐 즐거움 선사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27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구가 주최하고 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우리 인생을 위하여)’과 부대행사를 가졌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지역 노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네일아트, 추억의 포토존, 대형 윷놀이, 캐리커쳐 등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구립월디어린이집 아이들의 공연, 마샬아츠 퍼포먼스 공연을 진행해 노인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동별 경로잔치를 내달(10월) 12일 용유동을 시작으로 10월 26일 영종동을 끝으로 개최, 노인들에게 식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념식에는 김홍섭 구청장, 김영팔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김정헌 인천시의회 의원, 사회복지시설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한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8명에게 구청장상을, 4명에게 구의회 의장상을, 우수경로당 16개소에게 구청장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을 축하드린다”며 “사회발전에 기여하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시대에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노인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