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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청사 야간경관조명 점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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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청사 야간경관조명 점등식’ 개최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9.28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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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관 개선과 건축물 가치 높이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기대
인천 중구청사 야간경관조명 점등 모습. <사진제공=인천중구청>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중구는 오는 29일 구청사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오늘(28일) 말했다.

경관조명 조성 사업비는 총 1억 원으로 두 달간에 걸쳐 등록문화재인 중구청에 야간조명을 설치, 미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건축물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같은 날 경관조명 점등식에 앞서, 인천문화재단과 다양한 문화예술진흥 업무를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는 등, 구의 문화관광 분야의 사업 추진 의지를 재확인한다.

이번 협약식 및 점등식은 오는 30일에 개최하는 ‘제26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축하하는 전야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청 관계자는 “중구청 주변 개항장 일대에 아시아 누들타운 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송월-북성-신포-동인천에 이르는 관광벨트가 구축되면, 이 일대는 제2의 전성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청 관계자는 KNS뉴스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경관조명을 설치하게 된 배경은 청사가 어둡다는 주민들의 지적과 화려한 주변건물들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설치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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