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정민 기자]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어윤태)가 추석명절을 맞아 차례를 지내는 저소득가정 35세대에 350만원(세대당 10만원)의 명절 차례비를 지원한다.
이번 명절 차례비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달 중 개인별 통장으로 입금된다. 명절 차례비 지원은 저소득가정에 차례비를 지원함으로써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도구는 지난 2월에도 설 명절 차례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영도 사계절산타 지원사업’은 영도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사업으로 경제적 빈곤, 사회적 소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뜻있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참여로 운영되는 영도구의 브랜드 사업이다.
지역의 어려운 위기가정을 위해 영도 사계절 산타가 되고자 한다면 지정기탁계좌인 부산은행 113-2000-1334-01(예금주 부산공동모금회)로 입금하고 영도구청 복지정책과(051-419-4792)로 연락하면 된다.
기탁된 후원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법정기부금으로 처리되며, 소득세법 제34조 제2항에 의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eeds00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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