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양형남 회장 “착한 일터 캠페인 지속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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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양형남 회장 “착한 일터 캠페인 지속 확대할 것”
  • 김정일 기자
  • 승인 2017.09.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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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정일 기자]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양형남)가 2015년부터 매달 직원과 회사가 5000원씩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적립하는 ‘임직원 나눔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이 기금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한다. 이에 따라 에듀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일터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첫 나눔펀드는 전국 8개 소년보호협회 청소년 자립생활관 내 입주생에게 PC 21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검정고시 온라인강의 수강권도 함께 지원, 이곳에 있는 청소년들이 자립 후 사회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길을 터 주었다.

2016년 모금액은 올해 보육원 교육지원을 위해 활용 중이다. 모금액의 일부는 보육원 아이들의 교육물품 구입에 활용했다.

에듀윌 상품을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들이 공부를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은 보육원에 있으면서 포기해야 했던 많은 물건들을 골랐다. 남몰래 운동선수의 꿈을 키워온 아이들은 야구 글러브와 배트를,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기가 없었던 아이들은 핸드폰을 구입하기도 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양형남 회장은 “이번 교육 나눔 행사에서는 자사가 주고 싶은 상품을 기증하는 방식이 아닌, 보육원 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직접 고르도록 하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고급 야구 글러브를 선물 받은 중학생 이현철(가명) 학생은 “야구선수는 잡을 수 없는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장비를 갖고 보니 꿈에 바짝 가까이 다가온 기분”이라며 “정말 잘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착한일터 캠페인을 비롯, 일련의 사회공헌 활동들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 올 초 양형남 회장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사랑의쌀 기증, 검정고시 기증, 임직원 나눔펀드 조성을 통한 교육 나눔, 장학재단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일 기자 jikim206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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