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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추석연휴 잘 보내기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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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추석연휴 잘 보내기 종합대책 마련
  • 정준희 기자
  • 승인 2017.09.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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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청

[KNS뉴스통신=정준희 기자] 함안군은 추석을 맞아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인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재해·재난사고 예방, 보건의료, 주민 생활불편 해소, 교통안전,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등 7개 분야별로 각각 상황을 유지하면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대책으로는 △재해․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단체 간 비상연락과 초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과 응급구조․구급태세를 강화했다. 또 전기․가스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점검과 가스공급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보건의료분야에서는 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보건소를 비롯한 관내 병․의원의 당직 진료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관내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했다.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LPG가스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을 실시한다. 또 상수도의 차질 없는 보급과 각종 생활폐기물 수거는 물론 공설 추모공원과 하늘공원 성묘객의 불편이 없도록 상황유지와 교통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교통안전대책을 위해서는 오는 29일부터 특별 교통대책기간을 설정해 교통 흐름과 사고 발생 방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또 읍․면, 마을별 공터를 활용, 임시주차장을 최대한 확보해 귀성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내수 진작을 위해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축수산물과 생필품 등 추석 성수품을 중점관리 한다.

△서로 나누는 명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군민을 위문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단체 등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건전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서 연휴 전후 공직기강 감찰을 강화해 명절 분위기에 편성한 공직기강을 엄중 확립한다. 특히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과 연휴 종합대책 추진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적발 시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상황실 운영을 철저히 하고,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준희 기자 jk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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