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뉴델리=AFP) 25일(현지시간)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고조되고 있는 북한 핵위기에 대해 외교적인 해결책을 원한다고 말했다.
인도를 방문 중인 매티스 장관은 인도 국방장관과의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한의 가장 위험한 위협을 억제할 능력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외교관들이 가능한 한 오래 외교 영역에서 이 문제를 다루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게 우리의 목적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문제에 대해 매우 명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북한이 6차 핵실험과 대륙 간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이후 호전적인 말 전쟁을 벌여왔다.
매티스 장관은 미국이 외교적 수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북한 지도층에 압력을 넣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유엔에서도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북한에 대한 외교적 경제적 압박을 키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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