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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철 작가, 통영 문화의 거점 하동집에서 사인회와 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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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철 작가, 통영 문화의 거점 하동집에서 사인회와 강연 진행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7.09.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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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상재, 몽(夢)돌 브라더스의 꿈"사인회···강연 주제, “그림, 글과 함께 하는 꿈”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통영 문화의 거점이었던 하동집 사랑채는 ‘잊음’이라는 숙박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문화복합거점이자 숙박공간인 ‘잊음’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몽돌이 아프다고?" "서울에 간 몽돌" "나, 돌멩이 아니고 몽돌이야"에 이어 네 번째 "몽(夢)돌 브라더스의 꿈"책을 출간한 최주철 그림동화작가를 초청해 사인회와 강연의 자리를 마련했다.

최주철 그림동화 작가의 사인회 및 강연은 10월 2일(월요일) ‘잊음’(경남 통영시 충렬4길 33-5)에서 오후 1시-3시 사이에 열리며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한옥기와집 4채가 ㅁ자로 짜인 하동집은 광복 직후 건국준비위원회 회의장으로 이용됐지만, 지금은 하동집 사랑채만 보존돼 있다.

하동집 사랑채는 시인 유치환과 김춘수, 음악가 윤이상, 화가 전혁림 등 통영 문화예술인들이 몰려드는 소통의 공간이었다.

최주철 작가는 지난 5월 추봉도 봉암마을에  동화책 그림을 벽화에 그렸고, 한산도바다체험축제, 서피랑 99계단에서 테마가 있는 예술시장 ‘쌀롱 드 피랑(Salon de Pirang)’에서 사인회를 가졌다.

최주철 작가는 “박경리의 장편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배경이 되는 통영 문화의 거점 하동집 사랑채에서 사인회를 갖는 것은 영광이다”며, “그림동화는 아이들만의 위한 책이 아니므로 고유의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모든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번에 출간된 "몽(夢)돌 브라더스의 꿈"-아빠와 함께 읽는 그림동화책은 꿈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몽돌장군, 몽돌브라더스 캐릭터를 메타포로 꿈을 표현했다. 아울러 최주철 작가의 강연 주제는 “그림, 글과 함께 하는 꿈”이다.

-몽돌-

바다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일하고
바다에서 자식을 키운 아버지는
몽돌처럼 살라고 하셨지

힘들어
세상에 무릎을 꿇을 때
둥근 몽돌을 보라고 하셨지

깎이고
부서져도
꺾이지 않는
몽돌 같은 자식이 되기를 기대하셨지

단단하고
마음에 모서리 없이
둥근 몽돌처럼 살기를 기대하셨지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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