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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국회의원 역점 추진 ‘인천논현경찰서’ 문 열어…“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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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국회의원 역점 추진 ‘인천논현경찰서’ 문 열어…“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확대 기대”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9.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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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시작 4년 8개월 만에 개서…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 건립
‘인천논현경찰서’ 개서식 모습. <사진출처=박남춘 의원 SNS 갈무리>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박남춘 국회의원(인천시 남동구 갑.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인천논현경찰서가 지난 22일 문을 열고 주민 치안 향상에 나섰다.

공사 시작 4년 8개월 만에 문을 연 인천논현경찰서는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논현고잔로 239 일대에 위치했으며, 연면적 1만 2391.5m²(3755평), 부지면적 1만 1041.8m²(3346평)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11년 신설이 추진됐다가 실패한 바 있으며, 2012년에 재추진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심사를 통과한 이후, 2013년 27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2014년에 추가 예산을 확보해 총 35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됐다.

이로써 남동구에는 기존 남동경찰서와 이번에 신설된 논현경찰서 2개의 경찰서가 50만 구민의 치안을 담당하게 됐다.

그동안 남동구는 경찰관 1명 당 관할인구 791명으로 전국평균 498명의 1.5배에 달하는 등 인구증가에 따른 치안수요 급증으로 꾸준히 제기돼 온 경찰서 신설 필요성이 충족되게 됐다.

관할구역은 기존 남동경찰서가 관할하던 19개 동 가운데 만수 1·6동, 논현 1·2동, 고잔동, 남촌·도림동, 장수·서창동 등 7개 동이며 인구는 22만 명에 달한다. 아울러, 남동경찰서 소속 9개 지구대·파출소 가운데 논현지구대와 만월지구대, 남동공단 파출소, 서창파출소가 논현경찰서 소속으로 바뀐다.

이번 인천논현경찰서 개서와 관련해 박남춘 국회의원은 “남동구는 지난 2012년 기준 인구 50만을 돌파하며 관할인구 전국 9위를 기록했고 내년이면 인구 55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번 남동경찰서 경무관서장제 도입에 이어 논현경찰서까지 문을 열면서 맞춤형 치안서비스가 가능해지고 남동구가 명실상부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박남춘 의원은 그동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인천경찰청장 치안정감 승격, 논현경찰서 신설, 인천경찰청 수사동 신설, 정각지구대 신설, 남동서 경무관서장제 도입, 경찰관 근속승진기간 단축 등 인천지역 경찰의 처우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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