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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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총력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7.09.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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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지역 전문대학과 함께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가운데)이 27일 대구 신보 본사에서 ‘중소기업일자리 및 청년인력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27일 대구·경산지역 9개 전문대학과 대구 본사에서 ‘중소기업일자리 및 청년인력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이전 공공기관으로서 기관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 상생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신보의 잡매칭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보유한 계명문화대, 대경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호산대 등 신보와 인접한 대구·경산지역 전문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실업률 감축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보는 2013년부터 신보 거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잡매칭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거래 중소기업이 우수 인재를 더 쉽게 채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보 홈페이지 채용사이트인 ‘잡클라우드’를 전면 개편하고, 전사적인 잡매칭 캠페인을 통해 파악한 중소기업의 채용 수요를 전문대학 및 청년단체 등 유관기관의 구직자와 상시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해 구인·구직자의 상호 니즈에 맞는 실질적인 잡매칭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보는 새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8월 ‘일자리창출 추진단’을 출범하고, 중소기업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업에 대해 맞춤형 보증상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패키지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는 등 기관 역량을 일자리 창출 중심으로 재편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신보의 중소기업의 채용 수요와 전문대학의 우수인력을 연계해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및 청년인력의 취업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하는 한편,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청년고용 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하여 지역 상생 및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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