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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구, 전국24시콜화물 사랑의 쌀 2500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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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구, 전국24시콜화물 사랑의 쌀 2500포 기탁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9.26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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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주민 위해 꾸준히 사랑의 쌀 기탁, 시 공감복지가정 사랑언약사업 매월 300만원 후원

윤수명(사진 좌) 전국24시콜화물 대표와 박우섭 남구청장(사진 우)이 전국24시콜화물 주차장에서 저소득층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남구청>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남구 도화동에 소재한 주식회사 전국24시콜화물이 추석 명절을 맞아 통큰 기부를 실천했다고, 남구가 오늘(26일) 밝혔다.

주식회사 전국24시콜화물이 저소득 주민 위해 써달라고, 사랑의 쌀 2500포(1포 10kg)를 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전국24시콜화물은 매년 구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인천시 공감복지 3000 가정 사랑언약사업 지정기탁금으로 매월 3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윤수명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오히려 보람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구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구청 관계자는 KNS뉴스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윤 대표님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 클럽)로서, 2012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정회원과 약정회원, 특별회원으로 나뉜다. 정회원은 일시 또는 누적으로 1억 원 이상 기부금을 완납한 개인 기부자다.

약정회원은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을 내기로 약정한 개인 기부자다. 약정회원의 경우 최초 가입 금액은 300만 원 이상이며 매년 일정 비율 20%로 기부해야 한다.

특별회원은 가족이나 제삼자가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뒤, 대표자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추대한 경우다. 유가족이 고인의 이름으로 유산 일부를 기부하는 등의 사례가 해당한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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