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뉴욕=AFP) 스티비 원더가 23일(현지시간) 뉴욕 페스티벌에서 세계 최악의 빈곤 퇴치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수천 명의 관객은 정부의 빈곤 퇴치 개발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간 방송된 글로벌 시민 페스티벌(Global Citizen Festival)이 열린 센트럴 파크에 모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으로 지원 삭감을 제안하자, 세계 최대 기부국인 미국 내 정치적 분위기를 고양하고자 이번 콘서트가 계획되었다.
스티비 원더는 무대에 선 후 “오늘 밤, 미국을 위해 무릎을 꿇는다”고 말했다.
스티비 원더는 미식축구선수 콜린 캐퍼닉(Colin Kaepernick)이 인종 불평등을 비판하고자 미국 국가가 울리는 동안 했던 몸짓을 모방하면서 무대에서 무릎을 꿇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선수의 행동에 대해 비난하며 해당 선수의 해고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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