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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지역 여건과 필요에 맞는 도시재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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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지역 여건과 필요에 맞는 도시재생 필요”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09.23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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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관련 현장 의견 청취 나서… 추석 앞두고 물가 점검 및 위문품 전달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2일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난해 4월 재개장한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자리한 1913송정역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과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전통시장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직접 장을 보며 추석 명절 물가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상인들로부터 도시재생 사업 성과와 보완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채소 및 과일 가격 상승과 전반적으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흥겹고 정겨운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 부가 할 수 있는 경기 부양책을 조기에 집중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찾아 상인회, 주민협의회 및 지자체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래된 시장의 가치를 현대적인 디자인과 접목시켜 창의적으로 전통시장을 재생한 점에 큰 인상을 받았다”면서 “송정역시장의 성공 사례를 인근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연계된 상권도 발전시켜 도시재생의 효과를 더욱 높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특히, 도시재생 사업 방향에 대해 “올해 연말에 선정될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지역의 여건과 필요에 맞는 재생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발굴돼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장 방문을 마친 김 장관은 인근에 위치한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복지관 종사자와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참기름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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