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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의원 "북핵과 미사일 문제는 어떠한 경우에도 대화와 협상으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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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의원 "북핵과 미사일 문제는 어떠한 경우에도 대화와 협상으로 풀어야"
  • 이기연 기자
  • 승인 2017.09.23 0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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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은 대화와 협상에 나서서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사진=유은혜의원 페이스북

[KNS뉴스통신=이기연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이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핵 위협을 계속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은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 단행을 심중히 고려할 것" 이라고 밝히고,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리용호 외무상은 “사상 최대의 수소탄 지상 시험을 태평양상에서 하는 게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북한과 미국간의 긴장의 몰입과 고조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 책임간사 유은혜 의원은 지난 22일 북미간 대화와 협상을 촉구했다. 

평화와 인류공영을 위해 모인 유엔총회장을 전쟁위협의 무대로 활용한 미국 대통령과 이에 수소폭탄 운운하며 초강경 대응으로 맞서고 있는 북한의 태도는 매우 부적절하고 위험하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문제는 어떠한 경우에도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또한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게 되면 북한만 완전히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 전체, 나아가서는 동북아시아 전체가 전쟁의 위험에 빠질 수밖에 없는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권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야 할 미국의 대통령이 2500만 무고한 북한주민들까지 공격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도 심각한 문제지만 여기에 맞서 한반도를 전쟁의 위기로 몰아가는 북한 또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과 북한은 서로 말폭탄을 주고 받을 것이 아니라 사태해결을 위한 대화와 협상에 나서서 북핵과 미사일 문제는 어떠한 경우에도 대화와 협상으로 풀어서 평화적, 외교적, 정치적 방법으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연 기자 lolo00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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