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역사거리∼평촌역3번 출구 도로확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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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역사거리∼평촌역3번 출구 도로확장 완료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9.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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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지하철 4호선 안양 평촌역사거리 일대가 넓고 깨끗한 도로로 변모했다.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이응용)는 공사비 1억6천만 원을 투입해 평촌역사거리부터 평촌역 3번 출구에 이르는 70m 구간 도로를 기존 3차선에서 4차선으로 넓히고, 보도 폭 역시 3.5m에서 6.5m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일대 차량흐름이 수월해진 것은 물론, 이곳을 찾는 주민들도 한결 넓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동안구는 수목과 조경시설도 새롭게 정비해 탁 트인 가로환경이 역 주변에 들어선 상가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평촌역사거리는 역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대형마트와 상가, 오피스텔 등이 밀집돼 있고, 인근에 평촌스마트스퀘어까지 조성됐지만 도로 폭은 그대로여서 차량과 보행자 모두 불편이 있었다.

구는 이에 주민 의견 수렴과 교통량 분석을 통해 올해 6월 대대적인 정비공사에 착수, 4개월 만에 도로환경을 정비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평촌역사거리 도로정비 공사에 불편을 감수해 준 주민들과 상점주들에게 감사하다”며 “교통체증 등 시민의 불편이 있는 지역은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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