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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진혁의 스타워즈] ‘에이스’ 치차리토vs손흥민, 터닝 포인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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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진혁의 스타워즈] ‘에이스’ 치차리토vs손흥민, 터닝 포인트 필요
  • 반진혁 기자
  • 승인 2017.09.23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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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손흥민 SNS

[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스포츠 어느 종목, 팀이든 스타플레이어는 존재한다. 팀끼리의 맞대결에서도 그들이 치열하게 맞붙는 경쟁 구도는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그래서 ‘스타워즈’는 매주 주목을 끄는 경기의 스타플레이어들을 선정, 분석을 통해 그들의 전쟁을 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9,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치차리토)와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이 에이스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터닝 포인트 기회를 엿보고 있다.

웨스트햄과 토트넘은 2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웨스트햄은 현재 강등권인 18위 에버턴에 골득실차로 앞선 17위에 머물고 있다. 승점 3점 확보로 강등의 늪에서 벗어나야한다.

5위에 랭크되어 있는 토트넘은 BIG4 진입과 선두 추격을 위해 매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 예상 선발 라인업

이번 경기의 볼거리는 에이스들의 맞대결이다. 치차리토와 손흥민이 그 주인공이다. 치차리토는 지난 사우스햄튼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 2골을 몰아치며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지만 그 이후로는 득점이 터지질 않고 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손흥민은 3일 간격 3경기 연속 선발출전으로 예상 선발 라인업에는 빠져있지만 팀의 경기가 풀리지 않아 포백으로 전환한다면 출전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아직 리그 골이 없는 손흥민이기에 역시 이번 경기에서 득점포 가동이 절실하다.

# ‘잠시 주춤’ 치차리토, 반전의 기회를!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웨스트햄의 믿고 쓰는 카드다. 지난 두 시즌 레버쿠젠에서 28골을 터트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경험이 있기에 EPL에도 무난히 적응했다.

치차리토는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에 출전해 2골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슈팅 1.8, 드리블 0.6, 패스 17.8, 롱볼 패스 0.8, 키 패스 1.2, 패스 성공률 73%를 기록 중이다.

# 손흥민, 아쉬움 리그 1호골로 푼다!

사진=손흥민 공식 SNS

손흥민의 지난 2경기는 아쉬웠다. 도르트문트와의 시즌 첫 골 이후 스완지 시티, 반슬리와의 경기에서 득점포 가동은 없었다. 이제 리그 1호골로 아쉬움을 풀 차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에 출전해 공격 포인트는 아직 없다. 슈팅 1.6, 드리블 0.4, 태클 0.6, 패스 23.2, 키 패스 1.4, 패스 성공률 88.8%를 기록 중이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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