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런던=AF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1일(현지시간) 유로파 리그 우승 및 챔피언스 리그 진출 확정을 이룬 성공적인 시즌에 힘입은 기록적인 매출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6월부터 추산한 구단의 매출은 5억 8천1백2십만 파운드이며 이 중 영업이익은 8천만 파운드에 달한다.
이와 함께 글래이져(Glazer)사를 인수하면서 얻은 부채 또한 약 2억 6천만 달러에서 2억 1천3백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번 해 초, 딜로이트(Deloitte)지 또한 유나이티드 구단이 2005년 이후 처음으로 가장 부유한 축구 구단의 지위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작년 1위였던 레알 마드리드는 5억 1천5백만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하며 자리에서 밀려났다.
에드 우드워드(Ed Woodward) 구단 부위원장은 "2016/17 시즌 동안 3개의 우승컵을 획득하며 챔피언스 리그 본선에도 복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다음 시즌 또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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