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이 민ㆍ관 합동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해 지역 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특별 지도ㆍ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지도ㆍ단속은 영광군,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군 청소년지원센터, 푸른동산, 영광여성상담센터, 영광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영광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8개 기관 41여명이 참여해 5개조로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합동단속반은 청소년 유해업소 주변을 순회하면서,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해 해방감과 호기심으로 인한 청소년 음주와 흡연 등 탈선행위를 사전예방하고, 담배 및 주류 판매업소와 청소년 고용 및 출입금지 업소를 중점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및 청소년 보호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연말연시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 인터넷 중독 예방 캠페인 등을 병행해 지도ㆍ단속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취할 예정이다”며 지역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