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22일 경산중학교 강당에서 경산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사,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수교육대상학생 어울림 체육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발달연령과 흥미에 적합한 방법으로 고안된 놀이적인 스포츠와 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오감 만족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1부는 고리 걸기, 절구공으로 풍선 터뜨리기 등 오감을 깨워주는 개인 및 소그룹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미션 큰 공 다함께 굴리기, 친구와 함께 달리기 등 그룹 어울림 활동으로 참가자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정안석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과 놀이를 통해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고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어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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