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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통해 대중교통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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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통해 대중교통 해소
  • 조완동 기자
  • 승인 2017.09.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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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개선해 정확한 정보 제공...
▶전남 목포시가 버스정보안내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사진=목포시>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가 버스정보안내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시민의 대중교통 편익을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

목포시는 올해 총사업비 9억원(국도비를 포함)을 들여 목포-무안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을 확대·구축 중으로 버스정류소안내기를 목포에 33대, 무안 남악지역에 24대를 설치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서버 증설과 네트워크 보안 강화 등 센터시스템을 개선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모든 시내버스에 차량단말기를 탑재하고, 시내 정류장 83개소에 버스정류소안내기를 설치했다.

또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손쉽게 접해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휴대폰 앱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해소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확대·구축하는 한편, 시스템을 개선해 정보 안내 정확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또 “휴대폰으로 어플을 이용할 경우 개인이 제작한 목포버스정보 유사 어플이 많다. 휴대폰을 통해 목포시 버스정보시스템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인터넷으로 ‘bis.mokpo.go.kr’를 검색해 모바일앱을 이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제335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제기된 ‘버스정보시스템 사업 제안요청서에서 지역협력 방안 평점 항목을 제외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업체의 실적 거양, 기술능력 향상 등을 위해 입찰업체의 제안서 평가항목에 ‘지역상생 협력방안’ 항목을 추가해 지역 업체를 참여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이 왜곡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업체 선정에 대한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관계법령에 근거해 조달청에서 계약업무를 추진하도록 했다. 따라서 업체선정을 위한 심사위원 구성과 평가는 전적으로 조달청에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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