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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한국철도공사, 상호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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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한국철도공사, 상호협력 협약 체결
  • 박한규 기자
  • 승인 2017.09.22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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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e 5S-train’으로 철도관광객 3500명 유치 목표
사진=광양시

[KNS뉴스통신=박한규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본격적인 가을 여행철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순천관리역 ․ 수원관리역 ․ 부산관리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시와 코레일은 광양을 상징하는 ‘Sunshine 5S-train’이라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올해 말까지 3500명 이상의 철도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5S는 광양의 슬로건인 Sunshine과, S-train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광양의 Story-telling(이야기)을 바탕으로 Special- interest tour(특수목적관광), Satisfy-contents(만족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수원관리역장과 부산관리역장은 광양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는 수도권과 부산․경남의 관광객을 광양으로 불러들이는데 충분히 매력이 있다며 광양관광 활성화를 확신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 본격적인 관광 열차 운행에 앞서 지속적인 관광객유치를 위한 코스 개발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관계자들이 주요관광지를 1박 2일 동안 탐방하면서 광양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들려주고 멋과 구미당기는 맛을 선보였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던 철도가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와 멋을 느끼는 여행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Sunshine 5S-train’이 광양관광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한규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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