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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프로젝트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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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프로젝트 본격 가동
  • 김린 기자
  • 승인 2017.09.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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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어촌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전국 2000여 개 어촌계에 소속된 13만 어업인, 정부·민간의 관계자, 관련분야 석학들이 힘을 모은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2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어촌계 대표, 지자체,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프로젝트’ 발대식을 연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어촌의 경쟁력을 기르고 여름철 뿐 아니라 사시사철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어촌마을 환경개선 계획 수립 및 추진이 필요하다는 김영춘 장관의 판단에 따라 처음 실시된다.

어촌계 대표 등 어업인과 수협 · 어촌어항협회 ·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연말까지 어촌주민 ·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대적 환경정화 운동과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위한 어항 · 항포구 설계 및 관리체계 도입 등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연세대, 전남대, 한양대, 한양여대 등 대학생들과 민간단체도 재능기부 등을 통해 프로젝트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프로젝트 주요 내용 설명, 참석자 1분 스피치, 명품어촌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및 사진촬영 등이 진행된다.

프로젝트의 일부인 어항 · 항포구 등의 쓰레기 투기유인 장소를 원천 제거하는 사업과 관련해 어촌의 공간구획(Zoning) 방안에 대해 이 분야의 석학인 연세대 이현수 교수 등의 강연도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발대식 행사를 통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우리 어촌과 해안에서 이루어질 깨끗한 바닷가 만들기 운동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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