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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가좌2동, 공작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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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가좌2동, 공작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9.21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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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노년기 보내고 모든 주민들이 함께 행복 나누는 장소로 가꾸어 나가길 기대
인천 서구가좌2동 공작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에서 강범석 구청장, 박승희 시의원 등이 회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서구청>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서구 가좌2동은 지난 20일,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구의원, 가좌2동 관계자 및 공작아파트 경로당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작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열었다고, 오늘(21일) 말했다.

한편, 공작아파트는 지난 1990년 4월에 완공한 2개동 156세대의 아파트로, 규모가 작아 경로당 설치 기준에 부합하지 못했다. 더불어, 가좌노인문화센터가 2007년 12월에 완공돼, 그동안 공작아파트 노인들은 가까운 노인문화센터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개소식을 준비해 주신 이윤학 경로당회장님을 비롯한 자치회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또한 “경로당을 통해 더욱 활기차고 존경받는 노년기를 보내고 모든 주민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장소로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상옥 가좌2동장은 “공작아파트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즐거운 노후를 보내시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좌2동 관계자는 KNS뉴스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공작아파트 경로당은 규모가 작은 아파트라 그동안 공간 등의 문제로 인해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설치 기준에 맞게 관리사무소 2층을 리모델링해 준공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하나같이, 아파트에 경로당이 생겨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고 밝혔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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