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서구 청라축제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2회 청라人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오늘(21일) 발표했다.
이번 ‘청라人 행복페스티벌’은 청라 1,2,3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청라 주민을 위한 대화합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청라 1,2,3동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선발된, 풍물놀이&서예퍼포먼스, 줌바휘트니스, 어린이 K-POP 댄스 등에 이어, 열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주민참여 10개팀이 본행사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아울러, 가수 양혜승, 전여진, 4인조 팝페라 공연, 전년도 주민경연대회 부문별 대상 2개팀과 서구청소년가요제 대상팀이 출연, 관람객들에게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문화센터, 기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비롯, 도예 및 로봇 만들기 체험, 앞머리 컷, 패션타투, 무료 건강 체크 등, 20여개의 풍성한 체험·홍보가 설치된다.
윤한석 청라축제위원장은 “지난해 5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올해도 성공적인 축제를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청라주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청라1동 관계자는 KNS뉴스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올해는 청라1동에서 축제를 주관하기 때문에, 담당자로서 정신없이 시간이 간 것 같다며 ”챙겨야 할 부분도 많고 준비도 많이 해 축제날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의 규모가 구 축제에 버금갈 정도로 크고 다양해서, 이번 축제를 계기로 청라지역의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