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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나대지 주차장 조성…불법주정차 고통 지역 주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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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나대지 주차장 조성…불법주정차 고통 지역 주민 ‘호응’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7.09.21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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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읍 장동리 558번지 면적 383㎡ 부지 14면 주차장 조성 개방
지난해부터 총 8개소 91면 나대지 주차장 조성
충북 증평군이 나대지 주차장 조성 사업을 지난해부터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제공=증평군청>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증평군이 시가지 불법주정차 등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고통과 민원 최소화를 위해 나대지주차장 조성사업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대지주차장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실시돼 시가지의 방치된 토지소유자에게 토지사용 승낙을 받아 주차장을 조성해 군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토지의 재산세 감면 혜택을 통해 주차장 조성에 최대 걸림돌인 부지매입비를 들이지 않고 주차장 부지를 확보할 수 있어 사업효과가 크다.

군은 최근 사업비 5백만원을 투입해 증평읍 장동리 558번지에 면적 383㎡ 부지 14면의 주차장을 조성 개방해 인근 불법주정차로 접수되던 민원이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상지 물색을 통해 나대지 주차장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며, “방치된 토지를 주차장으로 제공해 제산세 감면을 받기는 원하는 토지소유자는 도시교통과 교통지도팀으로 연락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총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소 91면의 나대지 주차장을 조성해 개방하고 있다.

성기욱 기자 skw9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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