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 김인식 부사장이 사망했다.
21일 오전 9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인식’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 비리 관련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김인식 부사장의 사망이 큰 충격을 전하고 있다.
현재 김인식 부사장의 사망으로 인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대한민국의 T-50 고등훈련기와 기동 헬기 수리온을 개발한 민간 방산업체이다. 2017년 현재 대한민국 최대 방산업체로, 줄여서 ‘카이(KAI)’ 또는 ‘한국항공’이라고 부른다.
더욱이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김대중 정부 시절 IMF 구조조정 과정에서 적자에 시달리던 항공사를 통폐합하는 일의 일환으로 1999년에 삼성항공,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을 통합해 설립된 항공기 종합 개발 회사로 알려진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최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지분 26.75%)이며, 현대자동차 및 한화테크윈 2개 회사도 각각 5%, 10%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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