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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 대비 '연락망' 구축하자는 프랑스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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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 대비 '연락망' 구축하자는 프랑스 제안 거절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9.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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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장관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뉴욕=AFP) 18일(현지시간) 미국이 시리아의 정치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동맹국의 관계 장관들을 불러 모았다.

그러나 앞서 프랑스가 제시했던 '연락망(contact group)' 구축 건은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국무부 장관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은 해당 장관들을 뉴욕으로 초대해 정치적 변환점을 겪고 있는 시리아 내전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현재 러시아와 이란 측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시리아의 독재자 바샤르 알 아사드(Bashar al-Assad)의 도시 및 국가 재건 활동이 적절한 협상 없이는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라 경고했다.

그러나 미국은 평화 협상을 위해 독자적으로 외교 '연락망(contact group)'을 구축하자는 프랑스의 제안을 거절해 일축시켰다.

이란과의 협력을 반대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미국 차관보 데이비드 새터필드(David Satterfield) 또한 UN 총회 회담이 마무리된 이후 인터뷰를 통해 "현 회의를 제외한 추가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답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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