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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보건소, ‘워킹지도자 양성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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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보건소, ‘워킹지도자 양성교육’ 운영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9.20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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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전문적인 지식 습득, 지역 건강문제 해결 위해 건강리더 돼, 보건소와 소통하는 파트너
인천 중구보건소에서가 18일, 19일 ‘워킹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중구청>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중구보건소에서는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걷기에 관심이 많고 실천하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워킹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교육 과정으로는 올바른 걷기와 티칭법, 걷기 상해예방 교육 및 바르게 걷기 자세교정 등 이론과 실전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중구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워킹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 26명은 워킹지도자로 위촉, 각각 생활터에서 주민주도형 걷기동아리를 형성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건강증진 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워킹지도자는 걷기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이 걷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가 지역 건강리더가 돼, 보건소와 소통하는 파트너를 말한다.

김양태 보건소장은 “요즘 걷기를 실천하는 사람은 많다”며 “하지만 걷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고 걷기를 하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나타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KNS뉴스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양일간 10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이론· 실기교육을 실시, 타인에게 걷기를 지도하는 것이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내달(10월)에 영종도에서 ‘워킹지도자 양성 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라면서 “또한, 오는 26일에는 월미산둘레길 걷기대회를 통해 걷기에 대한 관심과 동아리 형성에 기어코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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