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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앱 온동네, 부산 청년문화 축제 ‘제로 페스티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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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앱 온동네, 부산 청년문화 축제 ‘제로 페스티벌’ 후원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9.20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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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지원사업 일환, 청년 주거고민 앱서비스 반영 예정
제로페스티벌 공식 포스터.(제공=블루웨이브이앤엠)

[KNS뉴스통신=이정민 기자] 부동산앱 온동네를 서비스하고 있는 블루웨이브이앤엠이 부산의 대표적인 청년문화 축제인 ‘ZERO Festival(제로 페스티벌)’을 후원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제로페스티벌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부산 금정구 장전동 장성시장과 부산대 일대에서 열린다.

대안문화행동 재미난복수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과 주거문제에 고민을 나누고 이를 사랑으로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주제를 ‘PLAY FOR LOVE’로 정했다.

블루웨이브이앤엠은 지역문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의 메인스폰서를 맡았다. 특히 부동산 관련 스타트업인만큼 주최측과 부산 청년의 주거와 관련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행사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주최측과 문화 활성화 협약(MOU)을 체결하고, 행사 현장에서 브랜드 노출 비중을 줄이되 음료, 부채 배포 등 현장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도 자사 어플리케이션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 제로페스티벌의 의미를 알리고 청년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블루웨이브이앤엠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청년들의 주거에 대한 고민을 내밀히 들여다보고 온동네 서비스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청년의 주거 문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제로페스티벌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오후 4시 장성시장 비홀에서 포럼을 열고 ‘아시아 대안문화 네트워크를 통한 서브컬쳐 기반의 아카이브 플랫폼 조성과 도시의 문화재생 방법’을 주제로 중국과 일본, 부산의 예술인이 함께 의견을 나눈다.

21일 오후 5시에는 부산대 정문 앞에서 일본,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의 뮤지션 10팀이 행사의 포문을 연다.

일본 제로니모 레이블 소속 뮤지션을 비롯해 중국의 디치와와디와 스트러글 세션, 인도네시아 밴드 클를라와르 말람 등 동아시아 뮤지션들과 부산 얼라이브뮤직과 밴드 더매거스, 라펠코프, 브록스가 참여해 강렬한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아트마켓이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22일에는 부산대 앞 클럽 무몽크, 섬데이, 베이스먼트와 장성시장 등에서 공연과 전시가 열린다.

한편 블루웨이브이앤엠은 제로페스티벌에 앞서 지난 8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제3회 부산물총축제의 공식 후원사를 맡는 등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eeds00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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