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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폭력 ‘논란’... “성의 불평등 관계가 주요 원인” 핫이슈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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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폭력 ‘논란’... “성의 불평등 관계가 주요 원인” 핫이슈 등극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7.09.20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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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화면 캡쳐)

젠더폭력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오후 2시 포털사이트 실시감 검색어 상위에 ‘젠더폭력’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발언으로 인해 젠더폭력이 큰 화제로 떠오른 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젠더폭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에 사회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젠더폭력은 가부장적 환경 속에서 성의 불평등한 관계가 설정되고 이에 성적으로 사회적 소수자에 해당하는 비남성에 대해 인권 침해가 주를 이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다른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비교할 때 가해자는 여성혐오를 품고 위법을 저지르고 피해자는 사회적 소수자로서 사회적 폄하의 대상이기 때문에 더 큰 피해를 입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젠더폭력은 상대 성에 대한 혐오를 담고 저지르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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