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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진로, 대입컨설팅 사주로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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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진로, 대입컨설팅 사주로 풀어본다?
  • 장신영 기자
  • 승인 2017.09.20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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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신영 기자]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생각하고 있는 진로가 있는지 물어보면 10명 중 9명은 없다고 대답한다. 또한 성적에 맞춰서 대학교와 학과를 정하는 아이들은 대학교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거나 졸업 후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막막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정부는 학생들의 진로탐색 시간을 위해 중학교 1학년 때 ‘자유학기제’를 지난 해 전국적으로 도입했다. 한 학기동안 시험없이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는 것인데 진로를 생각하고 결정하기엔 한 학기는 적은 시간이다.

또한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의 대입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 대입컨설팅을 받고 있는데, 이 역시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와는 전혀 다를 수 있고, 당시에 유행하는 학과로 전략이 수립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아이가 성적에 맞춰서 대학에 가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게 된다.

적성을 통한 진로상담, 대입전략도 달라진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가면 학교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하지만 적성검사는 당일컨디션은 물론이고 환경 등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와 아이는 물론 학부모도 혼란스러울 수 있다.

이렇게 나온 결과를 통해서 대입컨설팅이 진행되는데 최근 대입은 수시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학종이라 불리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태이다. 

학부모들은 이러한 대입컨설팅에 사주를 이용하기도 한다. 사주는 토정비결을 근간으로 한것으로 알려져있다. 

적성검사, 사주, 장래유망 직종등 학부모와 학생들은 참고할것은 다참고 하고 싶은 심정 일것이다. 하지만 대입 컨설팅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고려되야 할것은 당사자인 학생들의 '장래희망' 이라고 일선 교사들은 조언한다. 

 

 

장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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