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이 오늘(20일) 군부대를 찾아 “제대 이후 직업훈련, 취업지원은 고용노동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육군 제2군단 제2포병여단을 방문해 전역예정 장병 등 군인장병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군 복무기간 동안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군부대를 시찰하고 군인장병과 오찬을 함께하며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실험과 최근 6번째 핵실험 단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 긴장이 고조돼 있는 만큼 철저한 안보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재도 고용노동부가 전역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특명! 전방을 가다’특화사업을 운영하거나 취업특강, 집단상담프로그램 등을 통한 취업지원을 실시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군 전역자 취업지원에 많은 관심과 정책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춘천역에 설치된 강원현장노동청을 방문해 국민들로부터 직접 제안을 접수하고 상담을 실시했다.
김 장관은 현장노동청 10곳을 모두 방문해 국민들로부터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번에 7번째로 강원현장노동청을 찾았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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