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양소담 기자] 완연한 가을이 되면서 이사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새집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출발하는 것에 설레는 마음도 잠시, '새집증후군'이라는 복병이 기다리고 있다.
'새집증후군'은 새로 지은 건물 안에서 거주자들이 느끼는 건강상 문제 및 불쾌감을 이르는 용어다. 새집에는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여러 오염물질이 있어 이를 막으려면 친환경소재를 사용하거나 환기를 충분히 해 줘야 한다.
특히 아파트에 사용되는 각종 건자재에서 독성물질이 배출된 사례가 늘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경우엔 이사를 앞두고 더욱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오염물질들이 건물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실내에 축적되면 각종 문제를 일으키게 되며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는 피부염과 호흡기질환, 아토피와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만 한다.
새집증후군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미리 예방을 못한다면 새집증후군 제거방법과 같은 다른 대안을 찾아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새집증후군'을 막고 실내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광촉매 코팅'을 추천한다.
광촉매는 흙과 물, 공기와 대기 등을 정화하고, 결로현상과 새집증후군, 살균, 포름알데히드 제거, 냄새 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 유화상사의 이수훈 대표는 "광촉매 코팅을 통해 국민 건강보건 증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유화상사는 일본 선플래시 광촉매 코팅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다.
국내에서는 광촉매가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일본에서는 광촉매가 이미 널리 쓰이고 있다.
특히 유화상사가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선플래시' 광촉매는 곰팡이제거와 오염 방지, 냄새 제거, 탈취, 항균, 새집증후군 없애는 법 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물관과 각종 관공서, 지하철역, 오피스텔 외관, 빌딩 벽면 등에서도 사용이 되고 있다.
일반 가정에서도 화장실과 아이 방에서도 쓰이며, 병원과 식당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선플래시 광촉매는 '이산화티탄(TiO2)'을 활용한 기술력이다.
이산화티탄은 빛을 이용해 오염 물질을 분해하는 정화 기능을 가진 광촉매 재료다.
최근 국가핵융합연구소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공동으로 수중 플라스마를 이용해 환경친화적인 이산화티탄 광촉매를 만들어 수질 정화 등 환경 분야에 활용하도록 효율을 높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화상사의 이수훈 대표는 "이사철 새집증후군과 실내 오염이 걱정되는 분들에게 선플래시 광촉매 코팅이 도움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항균과 살균, 냄새제거, 결로현상, 탈취, 곰팡이제거, 포름알데히드 제거 등에 큰 역할을 하는 유화상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소담 기자 tpdlqj1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