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단비마케팅 나대진 대표 “지금의 어려운 치과광고·홍보 상황에서는 '가성비'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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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단비마케팅 나대진 대표 “지금의 어려운 치과광고·홍보 상황에서는 '가성비' 고려해야”
  • 김정일 기자
  • 승인 2017.09.20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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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정일 기자] 병·의원은 일반 사업체와 달리 국민의 건강증진이라는 고유 역할을 앞에 두고 있는 만큼 조금은 다른 직업관과 운영기틀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병의원 역시 경쟁이 심화되면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그 사이에서 유지와 성장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는데, 치과마케팅 및 치과홍보 서비스를 전문으로 추진하는 단비마케팅 나대진 대표에게 현 상황에서 치과광고 및 치과마케팅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치과 홍보와 마케팅 시 우선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치과를 포함해 병의원들은 과대광고나 허위광고 등 엄격한 규율을 지키면서도 자신의 장점들을 충분히 어필해야 한다. 일반적 홍보나 마케팅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면 이는 쉽지 않은 사항이다. 더군다나 파급력이 큰 온라인상에서 잘못된 치과광고, 치과마케팅을 진행한다면 후폭풍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단어 하나, 이미지 하나 사용 시에도 전문가의 손길이 꼭 필요하다.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온라인에서 어떤 방향으로 홍보를 해야 하는지

현재 온라인 마케팅 시장의 상황은 매우 복잡하다. 치과 개원의가 늘어나고 그만큼 한정적 지역 내에서 경쟁은 심화되므로 온라인 광고 의존도를 늘리면 늘렸지 줄이는 곳은 찾기 힘들다. 그만큼 출혈경쟁을 하는 치과도 적지 않다. 때문에 가성비 좋은 치과마케팅 업체를 찾아 현재까지 진행한 마케팅에 대해 진단을 받고, 효율적 마케팅 위주로 선별해 추진하는 것을 권한다.

치과마케터를 꿈꾸거나, 직접 치과마케팅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조언한다면

치과를 포함한 대부분의 병의원들은 진료와 시술 전후의 효과가 극명히 나뉘는 업종이다. 진료서비스의 우선적 질은 이런 의술이 바탕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의료진과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해당 치과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이런 의료서비스에 대해 충실히 고객들에게 전달하되, 진료와 시술, 기타 병원이 가진 장점들을 솔직하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의료라는 전문분야에 뛰어든 만큼 쉬지 않고 해당 분야에 대해 공부하는 습관도 길러 의료와 치과마케팅 모든 분야에서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

김정일 기자 jikim206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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