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2017년도 제13회 서울평생학습축제를 9월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00세 시대 러닝메이트, 서울평생학습축제’라는 주제로,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각계각층의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학습 성과를 뽐내고,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기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행사를 준비한 교육청은 미래 평생학습에 대한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축제행사와 학술행사를 병행했다.
축제행사에서는 △학습동아리 공연발표 및 작품전시 △문해골든벨 및 문해시화전 △평생학습 스팟·드론·모션스캔 체험 △서울학습 사진 아카이브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홍보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학술행사에서는 3명의 연사들이 학습자들과 평생학습에 대해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평생학습 릴레이 강연회 △평생학습 우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주제전시관에 교육부 정책홍보관이 설치돼 서울 및 전국단위의 평생학습에 대한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관계자는 “평생학습이 기존 학습과 차별되어 강조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학습자 흥미에 기초한 자발성”이라며 “행사장을 방문해 진심으로 좋아서 공부한 참가자들과 학습의 기쁨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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