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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교육지원청, 시각장애학생 문화예술 프로그램 ‘찾아가는 미술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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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교육지원청, 시각장애학생 문화예술 프로그램 ‘찾아가는 미술교실’ 운영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7.09.19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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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보) 특수교육지원센터가 9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강북권역(동부‧서부‧북부‧중부‧성동광진‧성북강북교육지원청) 소속 유치원 및 초등학교 시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찾아가는 미술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작년에 실시했던 ‘찾아가는 예체능교실’의 프로그램 평가를 기반으로 시각장애학생의 미술교육에 대한 욕구를 고려하여 보다 집중적이고 개별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해 시각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정서적 발전 도모는 물론 자신감 향상을 통한 긍정적인 사회통합 기회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조형요소와 원리 탐색하여 표현하기, 기본 미술 기능 익히기, 그림책·촉각책 만들기, 입체작품 만들기, 소리경험을 통한 작품제작하기 등 개인별 학생의 시각적 특성 및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중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시각거점특성화센터로써 시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통합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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