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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리드믹요가협회 박성희 회장, "남녀노소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리드믹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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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리드믹요가협회 박성희 회장, "남녀노소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리드믹요가"
  • 김혜성 기자
  • 승인 2017.09.19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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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완성 후 현재 50명의 리드믹요가 지도자 배출
지루하지 않게 음악과 함께 하는 리드믹한 요가
리드믹요가협회 박성희 회장<사진=박성희>

[KNS뉴스통신=김혜성 기자]세계 최초로 ‘리드믹요가’를 창시한 박성희 리드믹요가 마스터. 그녀를 만나 리드믹요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리드믹요가협회 회장이기도 한 박성희 마스터는 근 골격 질환에 시달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리드믹요가를 적극 추천했다.

박 회장은 어린이, 시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리드믹 요가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를 희망했다.

<편집자 주>

리드믹요가협회 박성희 회장 <사진=박성희>

Q. 리드믹요가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린다.

리드믹요가(Rhythmic Yoga)는 리듬과 요가를 합성한 말로 호흡의 리듬, 순환의 리듬, 생활의 리듬을 되돌려주는 리드믹(Rethmic)을 담고 있는 요가(yoga) 이다.

 

Q. 리드믹요가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린다.

볼과 로프와 후프를 가지고 리드믹요가를 만들었다.

볼을 잡고 요가를 하게 되면 볼을 잡고 있는 손의 인대와 근육이 아주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소 근육을 활성화 시킬 수 있고 무엇보다 공에 집중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좋아져서 실버 요가와 어린이 요가로 적합하다.

공을 잡고 몸에서 멀어지게 팔을 뻗게 되면 그만큼 몸에 있는 소 근육을 쓰기 때문에 몸의 자세가 반듯해진다.

루프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줄의 길이가 약 3미터인데 줄을 이용해 부족한 유연성을 키우고 평상시 알지 못했던 몸의 좌우 불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거울을 바라보고 즉각적으로 신체의 좌우 앞뒤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다.

후프의 경우 90센티 지름으로 이루어져 있는 원형인데 이것을 요가와 함께한다.

리듬체조에 쓰이는 후프를 가지고 나의 샤크라를 열어준다는 개념으로 후프가 내몸 안에 들어오고 내몸안에서 나가는 것으로 동작을 집중할 수 있고 후프가 신체의 어디에 머무느냐에 따라 자각을 이루기 때문에 원형의 후프를 수평으로 들며 신체의 밸런스를 잡아간다. 어깨의 힘을 빼고 편안하게 요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도구가 후프이다.

볼, 로프, 후프의 소도구가 머무르는 곳에 따라 신체의 자각과 요가자세의 몰입도를 높여 주어 잘못된 생활습관과 흐트러진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해 준다.

 

Q. 리드믹요가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어렸을 때부터 기계체조와 리듬체조 선수 생활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도구를 가지고 리듬체조와 요가를 결합시킨 요가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필라테스는 소도구에 대한 활용도가 높은데 비해 요가는 소도구에 대한 활용이 거의 전무 하다. 리듬체조에 소도구와 요가를 결합해 좀 더 요가 자세가 쉽고 바르게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요가를 할수 있도록 새로운 요가를 창시했다. 이것이 리드믹요가 이다.

 

Q. 리드믹요가가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리드믹요가는 음악과 함께 하기 때문에 단순히 자세의 연결로 이루어진 요가에 비해 볼, 로프, 후프 등의 도구와 팝이나 OST 같은 음악과 함께 하도록 시퀀스화 되어 있어서 재밌고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도구와 음악을 함께 하기 때문에 보다 경쾌하다. 요가를 유산소 운동으로 보지 않는 사람도 있으나 리드믹요가는 정적이지 않고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충분한 유산소 운동이 될 수 있다. 운동생리학적으로 봤을 때도 동적이라 유산소 운동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리드믹요가는 바쁘고 지친 현대인에게 볼, 로프, 후프와 함께하는 창의적인 요가를 통해 신체 균형을 찾고 자세를 올바르게 하여 생활의 리듬을 되찾게 한다.

특히 신체의 불균형 자각, 집중력 있는 움직임으로 큰 효과, 운동 강도와 레벨을 스스로 정하고 깨달음, 손과 발의 기능과 각각의 근육의 움직임을 회복하고 자아에 집중해 조화로운 힐링의 시간을 스스로에게 선물하며, 아름다운 몸의 선을 갖게 하고 건강을 되찾아 자신감을 상승 시키는 효과가 크다.

또한 초, 중, 고 학생의 방과 후 수업, 특기적성 수업, CA수업, 취미반 및 스포츠센터 어린이 수업 시 즐거운 신체활동으로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여줘 심신 안정 및 아이들의 성장과 비만해소를 돕는다.

구체적으로 일반적인 요가의 선입관을 탈피해 학생들이 요가에 대해 느끼는 지루함을 해소 하고, 소도구와 신체에 집중하므로 집중력이 강화되고, 뇌의 발달로 이어져 다양한 사고력을 길러주기 때문에 신체 협응력이 발달하며, 몸의 유연성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유연함으로 뇌의 발달을 돕고, 내면의 힘을 길러서 용기, 도전, 성취감을 일깨워 주며 근력도 증가 시키고 ,성장판을 자극하여 성장을 돕고 척추측만증과 거북목을 예방, 개선 시킨다.

 

Q. 리드믹요가를 세계 최초로 창시하고 상표권도 등록 했다고 들었다. 이 부분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원래 리듬체조의 정식 명칭이 ‘리드믹짐네스트’인데 거기서 리드믹을 따왔다. 보다 근본적으로 ‘요가로 몸과 마음의 균형과 조화를 찾는 것과 여기에 우리의 리드믹요가를 통해 몸의 리듬을 생활의 리듬으로 되찾아주는 것을 모티브로 한다. 리드믹이 RHY로 시작하는 리드믹요가 이지만 거기에 리플레이 즉 되돌린다는 RE의 개념도 함께 담겨 있다고 보면 된다.

요가는 5천년전 인도에서 만들어졌고 요가의 종주국은 인도이지만 리드믹요가는 한국이 종주국이다. ‘리드믹요가’에 대해 상표권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자부심을 갖고 발전 시켜나갈 예정이다.

 

Q. 대한리드믹요가협회와 지도자 자격증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요가 강사가 취업을 할 때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업을 할 수 있는지 센터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리드믹요가는 볼, 로프, 후프 세 가지의 수업을 할 수 있는 장점과 학교요가, 실버요가 등 맞춤형 요가를 할 수 있도록 수업의 특성에 맞게 난이도를 선택해 수업을 진행하고 또 오랜 수련으로 색다른 요가를 하고 싶어 하는 회원의 만족도를 높인다.

최근 요가강사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회원의 Needs가 다양화됨에 따라 POP, OST등 음악의 분위기와 리듬, 스토리에 맞춰 요가의 시퀀스를 연결하는 리드믹요가가 각광받고 있다.

다른 피트니스 산업에 대한 경쟁력도 높아 다양한 최신 운동 프로그램이 쏟아지는 현대사회에서 리드믹요가는 새로운 경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리드믹요가는 새로운 아사나를 배우는 즐거움 즉 400여 개의 다양한 요가 동작을 배우는 만족도에 전통 아사나와 리듬체조를 결합해 쉽고 재미있는 소도구의 움직임을 결합시킨 아사나로 스스로의 자각을 돕는다. 소도구가 머무는 곳에 따라 바디 얼라이먼트와 어져스먼트를 지도자와 회원 스스로 깨닫는 것이다.

또한 현대인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무한한 추구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신체와 정신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욕구 충족에 적합한 운동이다.

따라서 리드믹요가에 대한 수요와 일자리 창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판단된다.

 

Q. 마지막으로 리드믹요가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리듬체조 출신이다 보니 몸의 부상이 많았고 재활요가를 많이 경험했었는데 이런 부분을 특화한 것이 리드믹요가이기 때문에 신체의 교정과 재활목적으로 크게 활용 할 수 있다. 근 골격계 질환을 가지신 분들도 편안하게 요가를 하며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리드믹요가는 2015년에 완성해 많은 발전을 했다. 현재 50명의 리드믹요가 지도자를 배출했고 서울모대학에서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강의 개설을 학교 측과 협의 중이다.

무주 태권도원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전통 문화로 강의하고 있고 각종 요가 프로그램에서 시연 중에 있다. 요가 강의 개설에 대한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어 시연팀 구성도 검토 중이다.

또한 리드믹요가에 대한 책 출간을 준비 중이며 내년 초에는 출간할 예정이다.

리드믹요가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보급되어 다 같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박성희 대한리드믹요가협회 회장

◆박성희

리드믹요가 마스터

대한리드믹요가협회 협회장, 리드믹요가센터 대표

(사)한국과학마사지협회 교육이사, 대한문화체육지도자협회 이사

학력 : 경희대학교 체육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스포츠의.과학 전공 (석사)

경력 : 전 리듬체조선수 전국대회 리본, 후프, 단체전 금메달 등 다수입상

리드믹요가 창시 (특허청 상표권 등록)

전 경기신문사 월간 “피플” - 요가 칼럼리스트

연변대학교 카데바 해부학 수료 (인체해부)

정석 요가해부학 공동역자

제 12회 대한민국 2016년 인물대상 – 문화체육부문 수상

2017 코리아요가컨퍼런스 teacher 참가

김혜성 기자 knstv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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