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제4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 성공리에 폐막
상태바
연천군-제4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 성공리에 폐막
  • 민준홍 기자
  • 승인 2017.09.18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간 3만여명 관람...통일을 염원하는 해바라기 매력에 ‘풍덩’
통일바라기축제

[KNS뉴스통신=민준홍 기자] 연천군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연천 호로고루에서 열린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가 성공리에 폐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는 선선하고 청명한 가을날씨와 맞물려 전년 대비 방문객이 두 배 이상 증가한 3만여명이 다녀가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14일 연천군 홍보대사 오하영씨의 사회로 열린 개막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한 이종만 군의회 의장, 김성원 국회의원, 각급 유관기관 및 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축제기간 동안 통일바라기 노래자랑, 7080콘서트, 치맥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해바라기 씨앗으로 만든 국수를 비롯해 장남면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인삼을 가공해 만든 인삼막걸리 등 각종 향토 음식을 선보여 축제에 즐거움을 더했다.

김규선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주민들이 하나되어 통일바라기를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통일바라기 축제가 연천군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덕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올 여름 유난히도 긴 가뭄과 갖은 비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축제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들이 똘똘뭉쳐 노력한 결과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내실을 기해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준홍 기자 8220kns@daum.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