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돼 있는 자원봉사자 발굴 통해, 자원봉사활성화 기여 계획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인천상륙작전 월미축제와 연계한 ‘Total 자원봉사 알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센터 홍보부스, 전래놀이, 타투스티커 붙이기, POP 및 캘리그라피 체험 등 5개 부스에 총 70명의 자원봉사자 참여,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 월미축제와 연계, 중구 구민 뿐 아니라 주말을 맞아 월미도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한다.
한편, 구 자원봉사센터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돌면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자봉 알림 행사는 내달(10월) 연안부두축제와 연계해서 개최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Total 자원봉사 알림의 날’ 행사를 연 3~4회 실시, 잠재돼 있는 자원봉사자 발굴을 통해,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센터 관계자는 KNS뉴스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일반시민에게 자원봉사의 의미를 알리고, 센터 홍보 및 역할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잠재적인 봉사자들에게 안내하는 활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는 행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모집에 열중했지만, 모집 후 활동이 없으면 자원봉사 본래의 취지가 상실되기 때문에, 현재는 행사를 통해 봉사거리에 대해 홍보하고 동참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