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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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개막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9.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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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하며 박창범대한우슈협회장(사진중앙)과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제9회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지난 16일 구미시 구미코에서 개최 됐다.

이번 대회는 13일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의 첫입국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선수, 임원, 심판, 옵저버 및 각국 관계자의 입국을 완료하고 17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7시까지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경기일정을 갖게 된다. 선수단 출국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이루어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아시아우슈연합회 Ian C.W.Fok회장, 박창범 대한우슈협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각국 임원선수단 및 조직위원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Ian C.W.Fok 회장은 “아시아우슈연합회가 창립 된지 30주년이 되는 해에 한국에서 제9회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가 개최된 것과 9회 대회까지 이어올 수 있도록 지원해준 각국 협회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가 우슈를 수련하는 다음 세대에게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슈 종목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친구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제9회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의 개최와 각국선수단의 구미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우슈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공유할 수 있는 동양문화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40년간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온 산업의 중심 도시며 자연이 살아 있고 인문과 문화가 흐르는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퍼포먼스와 각국 청소년선수들의 한류문화에 대한 기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비보이 세계대회 우승팀인 라스트포원, K-POP 커버 보이그룹 유레카, 더블에이트, 걸그룹 달샤벳의 공연이 진행 됐다.

16일 오전 아시아우슈협회 기술위원회와 심판위원회는 조직위원회측과 함께 박정희체육관에서 경기 최종 리허설을 가졌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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