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4차 산업혁명 대응 TF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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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4차 산업혁명 대응 TF위원회’ 구성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9.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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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경북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TF위원회’를 구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제·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북대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창의적·혁신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탈학위적 교육시스템 구축과 융·복합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정부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정책 파악·분석 및 추진 사업 대응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TF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박희동 경북대 대외협력부총장을 위원장으로 기획처장, 연구산학처장 등 보직자로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추후 관련 전문가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새롭게 성장하는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적인 교육과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희동 경북대 대외협력부총장은 “경북대학교는 1970년대부터 특성화에 나서 우리나라 IT 등 공학 분야 발전을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핵심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과 로봇, 빅데이터, 바이오 등 첨단기술 관련 다양한 국책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2학기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양강좌인 복현모둠강좌에 4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과목을 개설하기도 했다.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4차 산업 관련 정부 및 지자체, 산업체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대학 실정에 맞는 방안을 마련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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