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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란정 지키려다가 그만...화재로 결국 사망한 소방관2명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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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란정 지키려다가 그만...화재로 결국 사망한 소방관2명 '추모'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09.17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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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뉴스, 본 사진과 내용은 무관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강원 강릉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2명이 무너진 석란정에  매몰돼 숨긴 가운데 누리꾼의 추모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오전 4시 29분 강릉시 강문동 석란정에서 불을 끄던 경포119안전센터 소속 이모(59) 소방위와 이모(27) 소방사가 정자 붕괴로 매몰돼 숨졌다. 두 사람 모두 10여분만에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였다.

두 소방관은  잔불을 정리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란정 화재와 숨진 소방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uos9****특히 소방관, 경찰관의 순직은 매번 안타깝습니다..두분의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mins****보존 가치보다 인간 목숨이 더 중요한데","wngh****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불을 낸 사람 꼭 찾아내서 엄중히 처벌 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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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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