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숙임 기자] 16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일 여자농구 클럽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우리은행이 일본 JX에네오스를 81대 70(17:14 17:20 21:21 28:15)으로 이겼다.
지난시즌을 마치고 KEB하나은행에서 FA로 우리은행으로 이적해온 김정은은 37득점(10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승리에 앞장섰고, 임영희 24득점, 박혜진 16득점을 기록하였다.
이어 열린삼성생명과 도요타의 경기에서는 삼성생명이 63대 67(20:14 13:14 14:23 16:16)로 패했다. 삼성생명 가드 강계리는 18득점(11리바운드, 9어시스트)을 기록하였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못하였다. 박하나 18득점, 김한별 9득점을 기록하였다.
2017 한.일 여자농구 클럽 챔피언십은 WKBL 우승팀 우리은행, 준우승팀 삼성생명과 WJBL 우승팀 JX에네오스, 준우승팀 도요타가 18일까지 풀리그로 순위를 가린다.
김숙임 기자 serif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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