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김천시 청년CEO 육성사업 사업진행도 중간실적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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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김천시 청년CEO 육성사업 사업진행도 중간실적 발표회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09.15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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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천대>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김천시가 후원하고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청년 CEO 육성사업의 참여 사업자로 선발된 청년창업가들의 사업 진행을 중간점검하고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15일 청년일자리 창출이 사회적 이슈인 가운데 '청년CEO육성사업 중간실적 워크숍’이 지난 14일 김천 혁신도시에 위치한 로제니아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사업진행 점검 및 중간실적 발표와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제작한 작품을 소개하고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중간 발표회 심사결과 굼뱅이를 활용한 제품 생산 및 아이템 개발을 하고 있는 '그농장'의 김승수 대표가 최우수상(상금100만원), 데일리 생활한복 ‘은애하다’의 심은애 대표가 우수상(상금70만원), 맞춤형 수제 케이크 ‘유나케이크’의 배유나 대표가 장려상(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김천시 청년CEO육성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만 18~39세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7년간 60명이 넘는 청년창업가를 육성해 왔으며 올해 또한 10명의 예비청년창업가들의 창업기술, 경영, 마케팅 등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김천시청 일자리 투자과 신장호 과장은 “청년CEO육성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 CEO 육성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김동찬 사업단장(김천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은 "올해는 더욱 전문화 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을 대표하는 자랑스런 청년 CEO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CEO들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본 사업은 12월말까지 진행되며 창업컨설팅, 특허출원, 특허등록, 사업자등록, 기술기반 투자유치, 해외수출, 마케팅, 조직인사관리 등 창업과 기업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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