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지민 기자] 증평군은 16일 오후 2시에 군청대회의실에서 교육관계자 및 학생, 주민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 교육정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교육관계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의견 조사를 바탕으로 교육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과정과 내용을 주민에게 알리고, 추가 의견을 듣기위해 마련됐다.
군은 설명회를 통해 교육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이미 계획된 내용과 추가될 내용을 설명하고, 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관계자는 “인근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 교육이 낙후돼 많은 지역주민이 교육여건이 좋은 대도시로 이주하는 현상이 발생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군정목표 1순위를 ‘활기찬 교육문화’로 정하고 장학사업확대 및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역교육 육성정책을 시행해온 결과 지역학생들의 수능성적이 향상되고 우수한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이 늘어났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자녀교육 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민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제4회 증평군민 아카데미가 이어졌으며, 유머자신감연구원 스티브 김 원장이 행복을 주도하는 삶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지민 기자 knsnews.sk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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