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과 12월,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등 대상 모두 4회 -
[KNS뉴스통신=이재호 기자] 충주시는 어린이와 청소년, 부모 등 온 가족이 동참해 에너지의 개념과 절약방안을 배울 수 있는 ‘에너지절약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주관으로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청소년수련원 생활관에서 관내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등 400명을 대상으로 모두 4회(회당 100명씩) 개최하며, 참가료는 무료이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12일부터 실시된 가족캠프를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과 에너지절약을 가족 차원에서 실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에너지절약 생활화를 위한 실천공감대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캠프에서는 태양열 조리기구 만들기와 환경오염 원인 및 에너지절약 종류와 방법, 에너지 절약퀴즈 골든벨 및 레크레이션, 생활속 에너지절약 방법 특강 등이 실시되며, 대전엑스포 과학공원 일대에서의 다양한 에너지 체험관의 견학과 신재생에너지의 종류에 대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위주의 교육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절약정신을 키워 에너지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 등을 배워 녹색성장에 앞장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knsnews.sk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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