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친환경 벼농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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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친환경 벼농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 민준홍 기자
  • 승인 2017.09.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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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어린이교육기관 대상, 전통벼베기, 벼탈곡, 고구마캐기, 전통놀이체험 등

 

벼농사체험장 프로그램 운영

[KNS뉴스통신=민준홍 기자] 부천시는 어린이들이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쌀을 직접 수확해 보고 가을의 농촌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벼농사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체험은 친환경 쌀 생산 지역에 위치한 오정동 체험장(오정동 440-2), 대장동 체험장(대장동 23-2), 고강동 체험장(고강동 112-1)에서 진행된다.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전통 벼 베기, 족답식 탈곡기와 홀테를 이용한 벼 탈곡, 고구마 캐기, 전통놀이, 잠자리·메뚜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장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운영 보조요원이 배치돼 있다.

참여 대상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어린이교육기관이다. 체험비는 어린이 1명당 8천원이다.

가을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9월 18일부터 부천시 도시농업과(032-625-2812)에 전화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일자에 하루 체험 가능인원(100명)이 초과되는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쌀 수확을 직접 해보고 가을의 농촌 정취를 느껴보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농부들의 노고를 이해하고 우리 쌀의 소중함 또한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민준홍 기자 8220kn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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