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일 기자] 살충제계란 파동이 다소 누그러드는가 싶더니 유럽발 감염소시지 파문으로 소비자들은 또 한 번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유럽에서 햄·소시지가 주 요인인 E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에 또 한 번 먹거리 비상경계령이 발동한 것.
다행이 시중에 유통 중인 비가열 햄·소시지를 수거·검사한 결과, E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에 따라 지난 6일 유럽산 비가열 햄·소시지제품 202건의 잠정 유통·판매 중단 조치가 해제됐지만, 먹거리 시장 전반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진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수의 외식 및 식품 브랜드들은 자사 제품의 안전성과 높은 품질을 전면에 내세우며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엔나핫도그 조허정 대표는 “최근 간염소시지와 살충제 계란 등 연달아 발생한 먹거리 파동으로 시장 전반에 대한 신뢰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비엔나핫도그는 아질산나트륨, 합성색소, 보존료, 합성착향료, 에르고빈산나트륨을 넣지 않은 100% 국내산 돈육 소시지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반죽에도 계란을 넣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라고 강조했다.
주문 즉시 만들어 신선함을 자랑하는 비엔나핫도그는 안전성 높은 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기존 핫도그에서 볼 수 없는 양질의 식재로 핫도그의 프리미엄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화학첨가물, 계량제, 방부제, 색소를 일체 첨가하지 않고 파우더 반죽으로는 현미찹쌀, 쌀가루, 오트밀, 발아현미, 율무, 팥, 밤, 찰보리, 아몬드, 표고버섯 등 33종의 곡물믹스를 사용한다.
추억의 맛을 재연한 ‘오리지널핫도그’ 외에도 5가지 견과류로 건강을 강조한 ‘씨앗핫도그’, 매콤달콤한 소스에 가쓰오부시가 가득 뿌려진 ‘오코노미핫도그’ 등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메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자매브랜드인 생과일쥬스전문점 ‘곰브라더스’와 비엔나핫도그의 하이브리드 창업 형태 복합매장을 선보이며 가맹점 신규 고객 창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핫도그 메뉴와 생과일쥬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비수기 없는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비엔나핫도그 창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김정일 기자 jikim2066@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