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기 경제 더블
분짜•쌀국수 전문점 '분짜라임', 베트남 현지 다양한 맛 선사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올 여름에 냉면보다 베트남 전통 쌀국수 ‘분짜’를 더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베트남 여행을 다녀와 분짜 매력에 푹 빠졌는데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어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국물에 쌀국수를 담가 먹는 재미도 현지 그대로네요.”

최근 국내에 베트남 쌀국수 분짜 열풍이 일고 있다. 새콤달콤하게 맛을 낸 차가운 느억맘 국물에 쌀국수를 담갔다가 먹는 것인데, 최근 그 인기가 매우 뜨겁다. 지난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 방문해 분짜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분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따뜻한 쌀국수 '포(Pho)'와는 다른 음식이다. 느억맘 소스로 맛을 낸 분짜 국물에 생채소와 구운 돼지고기를 넣고 상추, 파파야, 고수 등 여러 야채와 쌀국수를 함께 적셔 먹는 음식으로 분짜(Bun cha)의 '분(Bun)'은 쌀국수의 면을, '짜(Cha)'는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 완자를 가리킨다.

베트남 음식의 인기는 뜨는 창업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2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중국집 등 전통적인 외식업종이 부진한 데 비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음식점은 선전했다. 업종별 2분기 경기지수를 살펴보면 태국, 베트남, 인도 등지의 음식을 취급하는 '기타 외국식 음식점'은 경기지수 83.22를 기록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며 유망 프랜차이즈로 자리잡고 있다.

동남아 음식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유명한 베트남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이 탄생했다. 프랜차이즈 창업 기업 오리엔탈푸드코리아는 분짜·쌀국수 전문점 '분짜라임'으로 시장을 사로잡고 있다.

“분짜라임 메뉴 개발을 위해 지난 2년간 베트남을 여러 번 다녀오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박규성 대표는 “수차례 실패 끝에 개발에 성공한 소스 등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짜라임'의 대표 메뉴는 하노이직화분짜다. 숯불로 구운 양념고기와 완자, 튀김요리인 짜조, 쌀국수면, 허브, 채소를 분짜소스와 함께 즐기며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이 외에도 '분짜라임'에서는 하노이쌀국수, 해물볶음밥, 반미 샌드위치 등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오리엔탈푸드코리아에 따르면 부산 서면에 첫 선을 보인 '분짜라임' 서면 직영점은 110㎡ 규모 점포에서 하루 평균 매출 300만원을 올리고 있다. 분짜라임 관계자는 "올해 직영 3개와 가맹점을 20개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육수 및 소스 등 모든 식재료를 본사에서 공급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운영할 수 있는 뜨는 창업 프랜차이즈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관련기사

김규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